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은? > 주일설교

본문 바로가기

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946 작성일 22-06-12 08:10

본문

2022년 6월 12일 주일낮예배
성경 눅16:1~8  “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은? ”

6월 둘째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본문 눅16:1~8
" 1. 또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떤 부자에게 청지기가 있는데 그가 주인의 소유를 낭비한다는 말이 그 주인에게 들린지라 
 2. 주인이 그를 불러 이르되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 이 말이 어찌 됨이냐 네가 보던  일을 셈하라 청지기 직무를 계속하지 못하리라 하니 
 3. 청지기가 속으로 이르되 주인이 내 직분을 빼앗으니 내가 무엇을 할까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 먹자니 부끄럽구나 
 4. 내가 할 일을 알았도다 이렇게 하면 직분을 빼앗긴 후에 사람들이 나를 자기 집으로 영접하리라 하고 
 5. 주인에게 빚진 자를 일일이 불러다가 먼저 온 자에게 이르되 네가 내 주인에게 얼마나 빚졌느냐 
 6. 말하되 기름 백 말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빨리 앉아 오십이라 쓰 라 하고 
 7. 또 다른 이에게 이르되 너는 얼마나 빚졌느냐 이르되 밀 백 석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팔십이라 쓰라 하였는지라 
 8. 주인이 이 옳지 않은 청지기가 일을 지혜 있게 하였으므로 칭찬하였으니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 "

오늘본문은 예수님의 비유중에 하나입니다.
어느 도시에 큰 부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 부자는 청지기를 두었습니다.
이 당시 부자집이면 청지기를 다 두었습니다.
청지기가 하는 일들은 그 집을 지키고 관리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주인의 재산을 관리하는 일 뿐만 아니라, 종, 일, 음식, 의복, ---- 그 집안에 모든 일들을 맡아 주관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요셉도 보디발의 집에 청지기였습니다.
그런데 이부자집에 청지기에 대한 소문이 않좋습니다.
주인의 재산에 손해를 끼치는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결국은 주인의 귀에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주인은 청지기를 불러다가 너가 나의 재산에 손해를 끼치고 있다는게 사실이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이 청지기는 자기가 관리하는 동안 손해가 많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주인은 얼마동안 시간을 줄테니까, 모든 일을 정리하고 이집안을 관리하는 이제 그만 내려놓으라는 것입니다.
해고를 통보 받았습니다.
청지기가 앞날을 생각해보니 큰 걱정입니다.
지금까지 편하게 살았는데, 육체적 노동을 하자니 할 힘이 없고, 남의 도움을 받고 살자니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고,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막막합니다.
그래서 고민하던 중에 지혜가 생겼습니다.
이제 얼마있지 않으면 이청지기 일도 내려놓아야 하니, 청지기로 있을때 앞으로 살아갈 것을 예비해야겠다는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 생각이 어떤 생각입니까?
지금까지 주인이 빚을 받지 못했는데, 이 청지기가 주인에게 빛진사람을 한 사람, 한 사람 불러다가 기름 백말 빚진 사람에게는 다시 증서를 50이라 쓰고, 밀 백석 빚진사람에게는 팔십이라고 써서 주인이 지금까지 받아내지 못한 빚을 받아내고, 빚진 사람에게는 깍아주어서 빚을 갚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주인이 청지가 일을 지혜롭게 마무리를 하는 것을 보고 청지기를 칭찬하였습니다.
주님은 이 세대의 아들들이 때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롭다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이 비유를 말씀하신 것은 청지기가 자기의 직분을 잘 감당하지 못했지만, 지금 청지기의 직분을 내려놓아야 할 시점에서는 자기의 직분을 지혜롭게 잘 사용하였음을 말씀하고자 의도입니다.
지금 내가 할은 무엇일까?
물론 우리는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일 말고 지금 내가 할 일은 무엇입니까?
천국을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믿으면 죽어서 천국간다고 알고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땅을 사는 동안 자기가 살고 있는 세상을 지옥으로 만든 사람이 천국에 갈 수 있겠습니까?
이 땅을 사는 동안에 천국을 만든 사람이 천국에 가지 않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사람마다 다르게 건강, 지식, 물질, 은사를 주셨습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건강, 지식, 물질, 은사를 가지고 지금 자기가 살고 있는 가정, 교회, 동네를 사람이 살 수 없는 지옥이 아닌 천국으로 만들어 가는데 사용해야 합니다.
지난주에는 재판에서 졌다고 상대방 변호사사무실에 찾아가서 불을 질러 억울하게 여러사람이 주고, 많은 사람이 연기, 화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죽어가는 사람은 무슨 영문도 모르고 죽었습니다.
그리고 그 남은 가족들은 앞으로 세상을 어떻게 살아 갈 수가 있겠습니까?
충분히 대화로 풀 수 있는 일, 그리고, 또 다른 재판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을 너무나도 어리석게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나에게 주신 지식, 가족이나 옅사람 힘들게 하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 때문에 우리가족이 힘들어 한다면 그 지식은 잘못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알고 지식, 경험이 내 가족을 행복하게 만들어가야 합니다.
물질, 건강 마찬가지입니다.
청지기가 왜 지혜롭다고 칭찬을 받았습니까?
지금까지, 아니, 앞으로도 해결 안될 일을 자기의 얼마남지 않은 직분을 사용해서 주인에게도, 채무자에게도 도움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기의 앞날을 준비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이번주간에 우리는 세상을 살아 갑니다.
내가 기본적으로 해야 할은 당연히 해야 하고, 또 지금 내가 가진 것을 통하여서 우리가정, 이웃, 교회를 천국으로 만들어가는데, 조금이라도 보템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때문에 웃을 수 있고, 여러분 때문에 사람사는 맛이 나는 세상으로 만들어가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기독교 대한 감리회 가재리교회

  • 담임목사 : 정무룡
  • 주소 : 경기 화성시 팔탄면 동막골길 45 ( 가재리 392-1 )
  • 전화 : 031-353-2022
  • 모바일 : 010-8311-2022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정무룡 ( jmr11111@naver.com )
  • 호스팅제공 : 카페24(주)
Copyright © Gajeri.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