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왜 하필이면, 이 때, 나 입니까? > 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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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하나님, 왜 하필이면, 이 때, 나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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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296 작성일 24-06-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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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30일 주일낮예배
성경 출3:11~12  “ 하나님, 왜 하필이면, 이 때 나입니까? ”

6월달 마지막 주일낮에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건강과 평안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지난주에는 가까운 곳에서 화재로 23명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어려움을 당한 유가족위에 하나님의 위로와 천국의 소망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제부터 장마입니다.
장마철에는 산사태, 강물범람, 해일, 강풍으로 생각하지 못한 어려움을 당할 수가 있습니다.
장마철를 대비하여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본문 출3:11~12
“ 11.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12.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

오늘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할 일을 주셨습니다.
애굽왕 바로에게 가서 고통받는 이스라엘백성을 인도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으로 들어가라는 사명입니다.
모세는 애굽에서 태어났습니다.
모세가 태어났을대는 나라도, 영토도, 주권도 없는 애굽의 노예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애굽왕이 히브리민족 남자아이가 태어나면은 다 죽이라는 명령때에 태어났습니다.
모세가 태어난 시기는 많이 안좋은때에 태어났것입니다.
그 때 모세의 부모는 남자아이 모세가 태어나자 몰래 숨기면서 아이를 키웠습니다.
그러나 3개월이 되자 아이의 울음소리가 우렁차서 더 이상 숨길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갈때상자를 만들고 역청을 칠하여서 바로의 딸이 목욕하는 곳으로 보내서 공주가 모세에게 첫 눈에 반해서 아버지의 어명을 어기고 히브리남자아이를 나일강에서 건져 내어 살립니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사람이 있었는데, 모세의 누나 미리암이었습니다.
애굽의 공주가 모세를 거두자, 미리암이 공주에게 달려가서 공주를 위해서 유모를 소개시켜주겠다고 하자 공주는 그렇게 하라고 해서 다시 모세 어머니가 키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젖을 떼자 바로의 공주에게로 데려가서 공주의 아들이 되었고 바로의 왕궁에서 자라게 됩니다.
모세가 어른이 되었을때 하루는 애굽 사람이 히브리 사람을 때리는 것을 보고, 울분을 참지못해서 애굽 사람을 때렸는데, 그 만 죽고 말았습니다.
모세는 아무도 모르게 죽은 애굽 사람을 모래속에 파 묻었습니다.
그러나 이 일이 히브리동족도 알게 되었고, 나중에는 애굽왕 바로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일로 바로가 모세를 죽이고자 모세를 찾는것을 알고 모세는 미디안 광야로 도망을 가게됩니다.
모세는 그곳에서 결혼도하고 장인이드로의 양을 돌보면서 살았습니다.
시간이 점점 흘러가면 갈수록 히브리민족의 탄압은 점점 더 심해졌습니다.
그리하여 히브리민족의 고통소리는 점점 커져만 갔고, 그들의 울부짖는 소리가 하나님까지 들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애굽에서 고통받는 히브리민족을 구원하기 위해서 호렙산에서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
 모세가 두려워서 벌벌 떨면서 고개를 숙이고 얼굴을 가렸습니다.
그러자 여호와 하나님께서 또 다시 말씀하십니다.
“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구원하여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여 내리라 ”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계획을 밝히십니다.
모세를 통하여서 애굽에서 고통받는  모세를 지도자로 세워서 이스라엘백성들을 구원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모세는 하나님께 뭐라고 대답합니까?

 오늘본문 출3:11~12
“ 11.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12.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강하게 거절합니다.
“ 하나님 왜 하필이면 이 때 나입니까?
모세의 강한 거절의 속마음은, 하나님께 반문하고 싶은 말이 무엇입니까?
“ 하나님, 왜 하필 저입니까?, 다른 사람도 많지 않습니까?
저는요 이제는 열정도 패기도 다 사라졌고, 나이도 많이 먹었고, 그리고 나는 바로의 왕궁에서 애굽사람을 죽인것이 발각되어 도망쳐 나온 사람인데, 나는 바로에게 가면 죽습니다.
혹시 나를 죽이지 않는다 할지라도 이스라엘백성들을 놓아 주라고 하면 바로가 내 말을 듣겠습니가?
어림도 없습니다.
지금 하나님께서 나에게 명령하시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사람을 보면서 쓰셔야죠? 때를 알고 말씀하셔야죠?
모세는 하나님께 강하게 거부하였습니다.
그러자 “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고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모세는 또 핑계를 됩니다.
“ 바로가 묻기를 누가 너를 보냈느냐고 물으면 뭐라고 대답해야 합니까? ”
하나님께서 대답하십니다.
“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스스로 있는 자가 너희에게 보냈다고 말하라 ”
모세가 또 하나님께 거부합니다.
“ 그들이 내 말을 믿지도 듣지도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내것을 거짓말이라고 할 것입니다 ”
그러자 하나님께서 “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 “ 지팡이입니다 ”
“ 지팡이를 땅에 던지라 ”, 던지니 지팡이가 뱀이 되었습니다.
모세가 깜짝 놀라 뱀을 피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지팡이를 잡으라 하십니다.
모세가 떨면서 꼬리를 잡았습니다. 그러자 다시 지팡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내 손을 품속에 넣으라, 넣어다가 꺼내보니 손에 나병이 걸렸습니다.
다시 나병이 걸린 손을 품속에 넣었다가 꺼내보니 깨끗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모세는 하나님께서 이런 기적을 베풀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말을 할 줄 모릅니다 나는 아닙니다. 거절하였습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없이는 하루를 살 수없는 백성임을 알면서도,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시고, 나에게 일을 맡기시면, 하나님! 저는 아닙니다.
저는 지금 열정도 없고요, 나이도 많이 먹었고요, 지금 몸도 아프고요, 저는 아닙니다.
하면서 모세처럼 하나님의부르심에 거절할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그심한 가뭄으로 굶어죽어갈 때 엘리야선지자를 가난한 사르밧 과부의 집으로 보냈습니가?
마지막 한끼니를 아들과 떼우고 죽을려고 했던 사르밧과부, 하나님께서는 야속하게도 마지막 음식마저도 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르밧과부가 선지자의 말에 순종하고 대접했을때, 가뭄이 끝날때까지 통의 가루와 병이 기름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르밧과부와 아들을 살리려고 보내신 것입니다.
우리들은 때로는 나의 이성으로 나의 경험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이해가 되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그 때 순종하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지만, 거부하면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때는 이와같이 말도 안되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어렵고 힘든것을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런데 무리하게 명령하실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도 무심하시지 하고 한탄을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서 일하시고 역사를 일으키시려고 하신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목회를 늦게 시작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그들의 간증을 들어보면 똑같은 것이 있습니다.
청년때에 하나님께서 목회자로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대는 돈 버는 것이 재미있고, 세상친구들과 어울려서 노는 것이 재미있어서 거부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돈이 잘 벌리던 사업도 망하고, 건강도 잃어버리고,  부부관에 관계가 깨지고, 자식들은 흩어지고 하나님계서 내 손과 발을 묶어놓으시니까,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뒤 늦게 목회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시듯이 나를 부르십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모세처럼 왜, 하필, 이 때, 나입니까?가 아니라,
주여 내가 여기있사오니 나를 써 주시옵소서, 가진것 모두 다 주께드리오니, 나를 받아주시옵소서 부르심에 응답하며 나아가는 가재리교회성도님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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