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질 수 밖에 없는 것, 무너지지 않는 것 > 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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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무너질 수 밖에 없는 것, 무너지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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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10 작성일 24-09-0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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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8일 주일낮예배
성경 창11:1~9  “ 무너질 수 밖에 없는 것, 무너지지 않는 것 ”

9월 둘째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지금, 우리들이 살고 있는 시대는 내가 한 말이 법이고, 내가 알고 있기 것이 진리이고, 내가 행동한 것이 의라고 믿고 사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누구의 말도 듣지 아니하고 자기말만 믿고 사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현대인들이 사는 시대는 하나님이 들어가 앉을 자리가 없습니다.
하나님없이 사는 사람들이 오늘날 이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입니다.
사람들은 엄청난 발명과 건축을 하였였난, 성경은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께서 인간이 만들어 놓은 것을 감탄하신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그러나 한 소년이 가지고 온 도시락을 통해서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오늘본문 창11:1~9

“ 1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4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5  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더라
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

노아의 홍수이후에 그들은 지금처럼 나라마다 말이 다른것이 아니라, 말이 하나였기에 대화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더 넓은 지역, 비옥한 땅을 찾아서 동쪽으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곳에다가 도시를 건설하였습니다.

주로 건축재료는 돌이었으나, 이제는 진흙을 구워서 단단한 벽돌을 만들고 역청으로 발라서 무너지지 않는  도시를 건설하였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들의 건축기술로 탑을 쌓는데, 하늘에 닿게 할려고 하였습니다.
하늘에 닿게 한다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도전, 도발이었습니다.
피조물이 창조주 하나님의 영역까지 침범하려는 의도였습니다.
이것은 인간의 욕망이고, 교만이고, 착각입니다.
그리고 자기들의 이름을 내자는 것입니다.
국가대표가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인텨뷰할 때 뭐라고 말합니까?
“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하지 않습니까, 내가 땀흘리고 수고하였으나, 내 노력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면 내가 다 했습니다. 말합니다.
그리고 또 뭐라고 말합니까, 흘어짐을 면하자고 말합니다.
이것 또한 인간의 잘못된 생각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흩어놓으실때는 하나님의 의도가 계시고, 하나님의 생각이 있으신데, 사람이 하나님의 주권에 간섭하고, 주장하는 일입니다.
인간은 하나님께 예배하고 ,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그 뜻에 순종하며 사는 것이 순리인데,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를 거역하고 인간의 문명, 과학으로, 자기 능력, 자기 힘으로만 살려는 하나님을 거부하는 행위입니다.
고대사회에서 탑을 높게 쌓아서 뭘 했습니까?
우상에게 제사를 지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인간의 모습을 더 이상 두고만 보실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말을 흩으셨습니다.
사람들이 말이 잘 통해서 하나님께 예배하고 찬양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도리면 상관없지만, 말이 잘 통해서 우상을 섬기고, 자기가 높임을 받고, 자기가 하나님의 자리에 앉은 것은 곧 그렇게 하는 사람이 우상이 되기에 하나님께서 끌어 내립니다.
결국은 말을 통하지 않게 하니까, 그들은 더 이상 건축을 할 수가 없어서 중단하게 되었고, 흩어져서 살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어거지로 사람들을 하나로 만드는것, 그리고 그들이 모여서 하나님을 거부하고 인간의 능력만을 드러내고, 감탄하고, 감상하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을 부인하는 행위입니다.
지금 우리들이 살고 있는 시대는 엄청난 과학 문명의 발달로 놀라운 일들을 이루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어느나라는 100년 넘게 짓고 있는 건물도 있습니다.
가보면 감탄할정도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두바이 칼리파이고, 163층, 높이가 828m입니다.
전망대 입장료가 124층 125층 전망대 : 약 5~6만원

148층 전망대 : 약 14~15만원 이라고 합니다.
대단하죠
우리나라는 123층 서울롯데월드타워, 555m입니다.
사람은 자동차를 만들어서 어디든지 갈 수 있고,, 비행기를 만들어서 전 세계 어느나라든지 갈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는 곳에서 아무리 건물을 튼튼하게 잘 짓고, 100년 넘도록 건물을 지어도, 비행기로 전 세계 누구를 만나도 그곳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와 가까운 중국에 태풍 야기가 상륙했습니다.
시속 200km입니다.
사람이 태풍에 넘어지고, 날아가고, 자동차로 넘어지고 바람에 쓸러가고, 아파트 창문이 통째로 날아가고, 100만명이 피난을 갔습니다.
작년 2월에는 튀르키에, 시리아 지진으로 유적지, 건물이 무너져지고, 1만 120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인간은 과학, 문명의 발달로 사람들이 깜짝 놀랄만한 업적을 남기지만, 그러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으면 언제, 어느때 무너질지 모릅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노력해서 뭔가 이루었다고 생각하여 자신을 믿고, 자신을 드러내고, 자기의 업적을 자랑하면, 곧 무너집니다.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마16장에는 주님께서 가장 화려한 도시 빌립보 가이샤라에서 제자들에게 묻습니다.
사람들은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더러는 세례요한,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예레미야 선지자 중에 하나라 하나니이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하고 물으셨습니다.
주님은 주로 한적한 다니셨는데, 오늘은 가장 화려한 문명 도시에서 제자들에게 물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의도적으로 제자들을 데리고 이곳에 오셔서 물으셨습니다.
주님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이렇게 화려한 도시, 문명세계에서도 너희들은 나를 구주로 믿겠느냐?
우리들은 지금 엄청난 과학문명의 혜택을 누리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을 잃어버려서는 안됩니다.
사람들이 무너지는 원인은 입을 옷이 없어서, 먹을 쌀이 없어서, 타고 다닐 자동차가 없어서, 잠잘 집이 없어서, 함께 살아갈 가족이 없어서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무너지니까, 무너지는 것입니다.
마음이 무너졌다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문명세게에만 빠졌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만들어 놓은 것, 내가 지금까지 쌓아놓은 것들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그것에 빠져서, 즐기고, 우상숭배하며, 자기 욕심, 교만, 정욕에 빠지면 곧, 무너집니다.
우리끼리 잘 살아보자,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잘 살아보자입니다.
우리들의 인생이 흔들리지 않고, 무너지지 않는 것은 세상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오직 믿음으로 사는 길만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있음을 아는 사람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이번 한 주간도 우리들이 문명세계에서 도시에서 살아가지만, 하나님을 잃어버리지 않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의 이름을 높이고, 그 분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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